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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이민 팁

캐나다 오기전 한국에서 렌트집 알아보기, 토론토 랜선 부동산 투어, 죠지브라운(카사로마) 컬리지 학교근처 콘도 찾아보기!

한국에서 캐나다 집찾기

 

오늘은 이민 또는 유학의 시작 시 가장 중요한 집 구하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한국에서 준비 시 부동산 부분이 가장 어렵고 난감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우리 가족도 그랬다. 정말 막막했다. 그래서 작년에 이곳에 오기 전 아는 누나가 온타리오 런던에 살고 계셔서 그쪽 부동산 리얼터분을 소개받았던 경우가 있다. 그분의 소개로 토론토에 계시는 분을 다시 소개받았다. 그래서 여기 도착 후 그분을 통해 여러 집을 볼 수 있었다. 히지만, 렌트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고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가족을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 써 주시지 않았나 싶다. 

 

오늘 소개할 어플을 통해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렌트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집의 시세를 알아 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여기도 약간의 허위 매물이 존재하며 올바른 주소가 기입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부동산 계약 시 반드시 리얼터를 통해서 계약을 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렌트 또는 구매할 집을 반드시 확인하고 절차를 밟아야 예상치 못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참고로 해당어플과 필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럼 어플 이름은 리얼마스터 (RealMaster) 어플이다. 왼쪽에 있는 어플도 좋다. 하지만, 오늘은 리얼 마스터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해당 어플은 캐나다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어플이다. 중국어의 광고 및 글들이 많이 나오지만 부동산 정보를 알기에는 아주 충분히 좋다. 그럼 예로 부동산 렌트를 찾아보겠다. 단순하게 설명이오니 해당 부동산 매물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으로 주소를 지워 버리겠다. 어플 사용 참고용으로 활용 방법만으로 봐주면 좋겠다.

  

 

캐나다 부동산 어플

먼저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가 본다. 회원가입을 안 해도 예전에는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마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해당 어플은 PC버전으로는 지원이 안된다. 

 

어플 메인 페이지

해당 어플을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메인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에서 위쪽에 대략적인 주소를 입력한다. 렌트를 찾을때 이왕이면 학교가 가깝던지 아니면 아이들 학교가 가깝던지 어느 쪽이 가까운 쪽으로 잡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처음에 우리 가족도 캐나다에 왔을 때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도심으로 가야 하는지 아니면 약간의 외곽으로 가야 하는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였다. 가장 추천하고자 하는 방법은 우선 캐나다에 입국 시 머무를 임시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임시숙소를 최대한 길게 잡고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또는 임의적으로 지정하는 장소에서 격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임시 숙소에 대하여 잘 알아보고 진행하길 바란다. 

 

우리 가족은 임시숙소로 에어비앤비로 한달간 잡고 계속 집만 알아보러 다녔다. 처음에 왔을 때 차도 없어서 1살짜리 막내 아이를 안고 또는 유모차에 태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첫째 아이와 이야기해봐도 그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부모로서 미안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고생한게 추억으로 남는 것 같다. 

 

임의적으로 필자가 다니는 죠지브라운 학교근처로 한번 알아보겠다. 한국에서 알아볼때 정확한 주소를 알 수가 없다고 가정하고 필자가 다니는 학교 근처로 하단의 맵 버튼을 찍고 지도를 보았다. 

 

토론토 근처 부동산 세일즈 현황

위의 보는것처럼 지도에 나타난다. 여기서 한 가지 세팅을 잡아야 하는 게 집을 구매가 아닌 렌트로 세팅을 잡아야 한다. 오른쪽 상단에 필터를 누른 후 리스로 세팅을 하면 된다. 

 

리스로 전환하기

세팅을 세일에서 리스로 바꾼후 다시 학교 근처로 맵으로 가면 리스트가 리스(렌트)로 바뀐다. 여기서 한 곳을 임의로 눌러보겠다. 무엇보다도, 맵에서 전체적으로 지역별 월 렌트비의 가격적인 비교가 가능해진다. 

 

토론토 죠지브라운 학교 근처 부동산 렌트 현황

렌트 가격들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내려간 금액으로 알고 있다. 하나를 임의적으로 클릭하면 아래와 같다. 

렌트정보 예시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렌트정보 한 곳을 클릭하여 보았다. 위의 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렌트비용일 것이다. 렌트비는 파란색으로 표시하여 보았다. 두 번째, 빨간색 동그라미는 렌트할 방, 화장실, 그리고 주차 관련 정보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방정보에서 1+1의 플러스 1의 정보이다. +1은 덴을 뜻하며 덴이란 공간상 죽은 공간을 살려 하나의 작은 공간으로 구성한 것을 덴이라고 한다. 덴이 있으면 상당히 유용하다. 덴은 작업실로도 쓸 수 있으며 하나의 또 다른 공간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덴은 창문이 없어서 답답하다. 그래도 덴이 포함되어 있다면 독립된 작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회색 동그라미는 스퀘어 핏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평수로 집의 크기를 산출하지만 캐나다는 스퀘어 핏으로 본다. 그럼 우리가 생각하기 쉬운 평수로 계산해 보았다.

 

650 스퀘어핏으로 본다고 하면 대략 18평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작은 크기의 원룸은 아닌 것 같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점은 예전의 시세도 볼 수 있다. 코로나 이후에 시세사 많이 바뀌었다.

 

렌트 및 판매가격 히스토리

2020년 2월에는 2950불에 렌트로 나왔던 곳이다. 지금이랑 700불가량 차이가 난다. 1인 가구 한 달 생활비는 나올 금액 같다. 이처럼 코로나 이후 렌트를 위한 시장은 비용이 예전보다 많이 내려갔다고 보면 될 것이다. 또한, 원하는 위치에 가격을 찾기도 예전보다는 쉬워 졌으리라 본다. 반대로 주인 입장에서는 손해가 엄청 큰 상황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렌트 요약정보

위의 사항처럼 물건 검색 후 아래로 내려가면 요약 사항을 볼 수 있다. 해당 렌트 집은 콘도미니엄 스타일이고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해당 렌트비에 포함된 내역인데 하단에 보면 수도요금은 포함이며 수도요금을 제외한 전기비는 따로 렌트 사용자가 월별로 지불한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콘도미니엄은 수도요금이 포함된다.  난방비는 중앙난방이면 따로 내지 않아도 되니 이 부분은 반드시 부동산 계약 전 확인하고 진행하는 게 좋다. 참고로 콘도미니엄은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의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주상복합)로 보면 될 것이다. 그래서 도심에 있는 콘도미니엄은 부대시설이 화려한 곳도 많고 로비 및 보안시설도 잘되어있다. 렌트 사용자는 부대시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집주인이 지불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렌트 사용자는 월 렌트비만 내면 콘도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렌트의 장점이라고 본다.

 

또한 자녀를 둔 가정이라고 한다면 또한 유심히 챙겨보는 사항이 자녀들을 위한 학교의 위치 및 학교의 등급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온타리오주는 지역별로 학교 운영방식이 다르고 등급을 산출하는 방식도 다르다. 이 부분은 교육청에 자세한 안내 사항이 나와 있으니 추후에 업데이트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다. 여기 어플에서도 간단하게 해당 정보를 볼 수 있다. 아래의 사항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렌트주변 학교정보

해당 렌트 집 주변 학교정보이다. 초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그리고 고등학교인지 정보가 나와있으며 집으로부터의 거리가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카톨릭 학교인지 아닌지 여부도 있다. 여기서 가로 안에 있는 정보가 해당 학교의 등급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한 가지 또 중요한 사실은 초등학교까지는 학교의 평점이 그렇게 중요한 사항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 부분은 필자도 추가적인 리서치가 필요한 부분이라 더 알아보고 업로드해야겠다. 

 

해당주변 렌트비 및 판매가격 추이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올해 4월부터 렌트비 추이를 볼 수 있다. 평균치이며 해당 지역의 상황이니 이 부분도 참고용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올초와 비교했을 때 평균이 1000불은 떨어진 것 같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매매 가격은 8월에 주춤하더니 다시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어플 하단에는 렌트 집의 상세 사진들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정보를 볼 수 있고 주변 거리뷰도 구글 지도를 통하면 어느 정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반드시 계약 전 실사를 하고 주변 환경도 보고 본인에게 맞는 집을 잘 알아보고 렌트하길 강력히 추천한다. 보통 계약은 1년 단위로 진행이 되며 계약 시 갖춰야 할 사항도 많이 있으니 리얼터와 상담 후 진행하길 권한다. 그래도 정보를 가지고 알아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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