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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이민 팁

[2020년 가장 살기좋은 나라] 대한민국 17위 그럼 캐나다는?

얼마 전 쇼셜 프로그레스 인덱스가 2020년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발표하였다. 해당 기관은 여러 기관들에서 발행하는 정보들을 모아서 3가지 항목별로 구분하여 발표하는 미국에 거점을 둔 기관이다. 

 

해당 정보가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두 국가에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비교하려 한다. 

 

2020년 SPI 살기좋은 나라 순위

차트를 보면 상위건은 유럽 국가들이 모조리 휩쓸고 있다. 예전 4년~5년 전에 핀란드 교육이라든지 노르웨이 삶에 대하여 언론에서 많은 다룬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해외에서의 삶에 대하여 동경 아닌 동경을 했더 때라 해당 국가들의 이민도

알아보았고 서치도 많이 했었던거로 기억한다. 

 

한 가지 예로 그때 당시 핀란드 교육이 차별화를 두고 아이 교육에서는 비교할 수 없다는 보고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알아보았고 내가 가능한지를 살펴보았다. 그때 당시 결론은 살기는 무척이나 좋으나 언어적이 장벽에 걸려서 진행을 그만두었다. 비단, 영어를 해당 국가의 사람들도 사용하지만 전혀 공부하지도 못했던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는 정말 자신이 없었다. 그렇다고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캐나다행을 선택한 건 아니지만 말이다. 

 

캐나다에서 살아보니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가장 그중에 40대가 있다면 정말로 언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어적인 절벽을 넘지 못하면 그 어떠한 장벽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글로벌 성공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비즈니스맨이 이민 와서도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머리가 백발인 상황에서도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의 나를 생각하면 너무나 작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환경에 노출되면 어느정도는 늘겠지만 곧 한계점을 느끼게 된다.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언어적인 극복을 어떻게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부분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항목, 삶의 기본 사항은 대한민국 96.92 VS 캐나다 97.03 조사 항목별 자세한 설명이 없어 내가 알아서 생각해 보겠다. 삶의 기본 사항은 한마디로 먹고, 자고, 입고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은 최고의 나라임에 분명하다. 삶을 영위하는 기본 사항들이 아주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본다. 평균적인 사항이니 그 이면으로 들어가면 뭐 조금 더 복잡한 이야깃거리가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대한민국은 너무나 멋진 건 사실이다. 

이민 오면 가장 비교되는 대상은 당연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 일것이다. 이 부분은 다른 곳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루어서 쓰지 않겠다. 다만, 코로나 대란이 일어나고 캐나다의 방역이 뚫렸던 가장 큰 이유는 복지가 잘되어 있어 노인 시설에서 전파감염이 많이 나오고 사망도 많이 벌어졌기에 복지의 이면을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암튼, 삶의 기본은 이곳이나 캐나다나 또이또이다. 

 

두 번째 항목,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웰빙이다. 대한민국 90.12 VS 캐나다 90.88 이 항목또한 별 차이가 안 나오는 것으로 나온다. 육체적+정신적 건강한 삶이라고 해야 하나 뭐 한마디로 살기 편한 곳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곳 캐나다는 육체적인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걷는 운동을 많이 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 같다. 그리고 대중교통이 한국처럼 발달되지 않아서 많이 걸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심지어 토론토 중심의 전철에서는 인터넷도 안된다. 신기한 일이었다. 정신적인 부분은 많은 연결 고리가 있기에 한국이든 캐나다 이든 나의 상태가 지배한다고 생각하니 배제하겠다. 

 

세 번째, 기회!!! 이 부분은 한국과 큰 격차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80.13 VS 캐나다 86.31 상위 그룹들과의 격차가 벌어진 항목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내가 이민을 목적을 둔 부분도 바로 이 항목이었다. 기회라는 짧은 단어가 주는 의미가 너무 크지만 아무래도 내가 받을 기회보다는 나의 자녀가 받을 기회가 분명 더 크다는 것은 확실하다. 나는 솔직히 인생을 바꾸고 싶었다. 내가 처음에 이민을 간다고 주변에 얘기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너 뭐, 사고 쳤냐!"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왜? 그 나이에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해?"라고 직접적이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먼저 "사는곳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을 달리하고, 시간 활용을 달리하라!"라는 말처럼 나는 해당 문구를 가슴에 간직하고 캐나다행을 선택한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하면 인생이 바뀌는지도 직접 체험하며 깨달어가고 있는 중이다. 나이 40이 넘어서 말이다.  

 

이민 항목을 잡고 이 카테고리는 어떻게 글을 남길까 생각이 많았다. 이번 항목을 스타트로 이민 일기 방식으로 이곳에 정말 필요한 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궁금한 사항이나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경험을 토대로 정보를 담도록 하겠다. 경험은 주관적일 수 있으니 서치도 많이 해야겠다. 나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이방인이다.  

 

자료출처 : www.socialprogress.org/

 

2020 Social Progress Index

 

www.socialprogr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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