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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리얼라이프

[이민병] 치료 약도 없었던 캐나다 이민병 이야기 1 다시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다.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코로나와 사투하며 학교 졸업도 미루어지고 졸업 전에 취업이 되어 숨 가쁘게 온 것 같다. 오늘은 최근이 이야기가 아닌 이민의 시작의 글을 남겨 보려 한다. 2016년 이민병 시작 한국에서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오고 있었고 한 번쯤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때마침 이직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며 새로운 업무에 신나게 일하며 지내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음속으로는 '해당 회사에서 해외 발령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런 것도 의미없다는것을 점점 느껴가고 있었다. 한 번은 어디에서 이런 문구를 접한 적이 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을 바꾸려면 3가지를 바꾸면 된다. 첫째, 우리가 사는 곳을 바.. 더보기
[캐나다 직업 탐방 3] 온타리오주 직업전망 상위 탑10, 이 직업 전망 좋네!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직업 관련 3탄! 어떤 직업이 전망(성장률)이 좋은지 알아보겠다. 주정부 홈페이지의 500개의 직업리스트에서 보이는 만큼 어느 정도 직업의 세분화가 이루어진 데이터라고 볼 수 있다. 그럼 1위부터 살펴보자. 아래의 리스트업을 참고하자. 1위 해운업 엔지니어 (임원급)! 일단 나에게 정말 익숙하지 않은 직업이다. 이곳 온라리오 지역 토론토는 캐나다의 중부지역에 들어가기에 바다와는 정말 거리가 멀다. 바다를 가려면 정말 멀다. 그래서 해당 관련 직업도 있는지 몰랐다. 우리나라도 해운업 관련하여 연봉도 높고 취업률도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해당 직무가 어떤 것인지 조금 더 깊게 보았다. "엔지니어 임원, 해상 운송, 선박 및 기타 자체 추진 선박의 주 엔진.. 더보기
팬데믹에서 캐나다 컬리지 수업 현황 (죠지브라운 직업전문학교), 온라인 교육에서 살아남기! 팬데믹과 함께 우리 일상도 바뀌었지만 학교의 수업방식도 예전과 완전히 바뀌었다. 나는 현재 학생이다. 2020년 1월부터 토론토 죠지 브라운 대학교에서 냉난방 공조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첫 학기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꽝하고 팩데믹이 벌어졌다. 어느 누구도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진두지휘하지 못했고 학교는 기약 없이 문을 닫았다. 얼마 후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이 대체된다는 공지와 함께 진짜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 곳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출을 한적은 있어도 전적으로 온라인 방식은 처음에 적응이 안되었다. 하지만, 나도 인간인지라 점차 적응했고 오히려 편한 점도 많았다. 모든 온라인 수업과 학과 정보는 아래의 블랙보드에 올라온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켜고 수업을 듣니 마니 말도 많았다.. 더보기
[캐나다 직업 탐방2] 연봉순위로 보는 캐나다 직업, 억! 캐나다 억소리 나는 직업들! 오늘은 직업탐방 2번째로 캐나다 연봉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보겠다. 뭐 짐작이 가던 직업들이 있었으나 막상 찾아보고 약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던 직업도 있었다. 연봉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기준점이 되지는 않으나 중요하게 참고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고 해도 그에 따른 보상이 따르지 않는다면 일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해당 랭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 사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 주별로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고 봐주면 된다. 그래도 어딜 가나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또한, 개인 비즈니스(자영업자)는 빠져 있으니 직업별로 분류된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럼 차트를 보고 진행하겠다. 1위 판사! 솔직히 예상 .. 더보기
[2020년 가장 살기좋은 나라] 대한민국 17위 그럼 캐나다는? 얼마 전 쇼셜 프로그레스 인덱스가 2020년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발표하였다. 해당 기관은 여러 기관들에서 발행하는 정보들을 모아서 3가지 항목별로 구분하여 발표하는 미국에 거점을 둔 기관이다. 해당 정보가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두 국가에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비교하려 한다. 차트를 보면 상위건은 유럽 국가들이 모조리 휩쓸고 있다. 예전 4년~5년 전에 핀란드 교육이라든지 노르웨이 삶에 대하여 언론에서 많은 다룬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해외에서의 삶에 대하여 동경 아닌 동경을 했더 때라 해당 국가들의 이민도 알아보았고 서치도 많이 했었던거로 기억한다. 한 가지 예로 그때 당시 핀란드 교육이 차별화를 두고 아이 교육에서는 비교할 수 없다는 보고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더보기
[캐나다 장보기 팁!] Costco (코스코) 가격표의 숨겨진 진실! 코스코는 너무나 유명한 웨어하우스 마켓이다. 누구나 다아는 코스코 하지만 가격표에 숨겨진 진실? 이 있다는 얘기! 재미로 한번 보기 바란다. 앞으로 장보기 팁을 통해 마트별 어떤제품들이 더 우위에 있는지 품목별로 비교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2% 우유는 월마트보다 롱 거스가 1.5불 싸다. 이런 식으로 자주 사야 하는 품목별 아이템을 정리하고자 한다. 와이프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해서다. 기억하기 쉽지 않고 계속 까먹는다는 짜증하에 말이다. 오늘은 마트별 비교하기전 코스코 간단 장보기에 대하여 올린다. 어느덧 9월중순이다. 시간이 빠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트에서 막내 우유를 사거나 기저귀를 사기 위해서 마트를 전전긍긍했던 시절이 불과 몇 달 전이었는데 말이다. 그때 이곳 캐나다는 왜 이리도 휴지 사재.. 더보기
[캐나다 직업 탐방 1]냉난방공조, 제2의 인생 캐나다에서 어떤 직업을 찾아 일을 할까? 가장 민감하고 관심이 많은 부분은 과연 해외에서 무엇을 하여 먹고살며 삶을 영위할까 아닐까 싶다. 내가 캐나다행을 마음먹고 제일 처음에 직면한 부분이 바로 어떤일을 해야 할지 였다. 솔직히 나는 아직 학생이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냉난방공조학과 3학기를 맞이 하였지만 내가 이분야를 경험해서 해당분야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과공부는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다. 다만, 이론적인 부분은 젊은 친구들 처럼 머리가 빠르게 따라주지 않아 너무 속상하고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 질때가 있을 뿐이다. 세부적인 학과 공부는 대학생활편에 올리도록 할테니 학교얘기는 여기까지하고 직업탐방관련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솔직히 한국에서 사무직으로 생활한 기간동안 (대략 10년) 내가 일하는 분야가 나랑 맞는지.. 더보기
캐나다에서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오늘은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 여부를 올리고자 한다. 캐나다의 통신사들은 앞서 인터넷 회사에서 다룬 내용처럼 벨 vs 로저스 가 대표적인 통신회사이며 기타 파이도, 버진 등등으로 나뉜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어느 통신사를 쓰던 큰 무리는 없으나 이왕이면 내가 거주하는 (예: 주로 사용할 장소) 곳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가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주변 지인들에게 또는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통신사별 잘 되는지 여부는 살짝 물어보아도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파이도를 쓰고 있다. 이유는 없다! 파이도는 한국으로 따지면 우체국폰 같은 느낌!이랄까~ 로저스 망을 빌려서 쓴다. 퀄리티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캐나다의 모든 통신사들이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선택한 첫 번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