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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리얼 팁

캐나다에서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오늘은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 여부를 올리고자 한다.

 

캐나다의 통신사들은 앞서 인터넷 회사에서 다룬 내용처럼 벨  vs  로저스 가 대표적인 통신회사이며

기타 파이도, 버진 등등으로 나뉜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어느 통신사를 쓰던 큰 무리는 없으나 이왕이면

내가 거주하는 (예: 주로 사용할 장소) 곳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가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주변 지인들에게 또는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통신사별 잘 되는지 여부는 살짝 물어보아도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파이도를 쓰고 있다. 이유는 없다! 파이도는 한국으로 따지면 우체국폰 같은 느낌!이랄까~

로저스 망을 빌려서 쓴다. 퀄리티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캐나다의 모든 통신사들이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내가 유심만 구매해서 번호만 개통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원이 친절해서 내가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고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친절하니 내가 원하는 뒷자리 4 번호도 고를 수 있었다. 이것 또한 통신사 개통 팁이다.

내가 원하는 핸드폰 번호를 한국처럼 캐나다에서도 고를 수 있다.

 

나도 캐나다로 올 때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가져왔다. 중고로 여분용으로 1대 더 구매해서 왔다. (아이폰 1대, 갤럭시 1대)

이유는 1대는 캐나다 폰으로 다른 1대는 한국 유심을 끼웠다. (한국 인증에 필요한 문자 수신용), 해외용으로 쓸 유심 개통도 나중에 쓰도록 하겠다.

 

암튼, 첫 입국 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미국/캐나다 유심을 구매해서 7일간 사용하였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핸드폰 락이 걸려 있어서 해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였다. 특히, LG유플러스 핸드폰이 그러한 부분이 많이 있으니 반드시 해당 사항은 해당 통신사에 확인을 해봐야 한다. SKT와 KT 핸드폰은 해외 사용도 무관하오니 걱정 안 해도 된다. 

 

한국에서 가져온 아이폰 핸드폰

 

또한 가지 팁! 한국에서 핸드폰 관련 액세서리 액정필름 (붙이기 쉬운 것) 및 다양하고 튼튼한 젤리 케이스도 구매하셔도 오는 게 좋다. 캐나다에서는 액정필름만 한국돈으로 2만 원이 넘는다. 

 

그럼 캐나다 유심 개통(통신사 번호 개통)과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준비했다면 이젠 유심 끼우기가 필요하다. 참고 영상을 붙인다. 

 

youtu.be/kS1 Fp0 SvUbA

유심까지 끼웠다면 이젠 모든 준비 끝났다. 

 

삼성폰은 1번만 재부팅하면 핸드폰이 유심을 인식한다. 아이폰은 2번을 재부팅하면 인식을 한다. 

 

그럼 왜!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사용하여야 하는가?

돈을 아끼고 한국에서 쓰던 폰은 아직 짱짱하니까! 내 핸드폰 아직 살아있네! 살아있다!!!

 

최소 핸드폰 1대당 월 40불은 세이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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