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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리얼 팁

[캐나다 신용점수 높이기] 이민자의 신용점수 올리는 5가지 방법

신용점수 높이기팁

오늘은 이민자로서 중요한 신용점수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신용점수를 올려야 하는 입장으로 공부하듯 찾아보았으며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신용점수를 조금씩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우리나라와 같이 캐나다도 철저한 신용사회이다. 그럼 신용도(점수)가 높으면 무엇인지 좋을까?

 

첫째,  현지에서 자동차 구입(할부 또는 리스시), 모기지(주택담보) 대출 또는 신용 카드 신청 등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마다 신용 등급(점수)이 고려되며 은행은 신용 점수표에 근거하여 대출을 진행하며 이자도 정한다. 

그렇다고 신용점수가 높다고 무조건 대출이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둘째, 신용도가 낮으면 금융적인 부분과 연관되는 할부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예를들어, 물건을 산다든지 휴대폰을 할부로 하는 것은 신용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민자로서 새롭게 적응하는 환경도 신경쓰며 신용점수까지 높이는 상황은 여러가지 면에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대략 1년정도의 진행과정을 통해 신용점수가 천천히 올라갔고 현재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추후에 집도 대출을 통해서 구매해야 하고 기타 등등 은행의 도움을 받아야 할 사항들이 많기 때문이다. 

뭐 현금 부자라면 생각할 필요도 없겠지만 필자는 그렇지 못하다.

 

캐나다 신용점수표

 

캐나다 신용점수표는 은행 어플에서 나의 신용 보기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총구간은 4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세부영역은 1. 매우 좋음(900~741) 2. 좋음(740~713) 3. 적정(712~660) 4. 안 좋음(659~300)으로 나누어진다.

참고로 캐네디언의 평균 신용점수는 2020년 10월 현재 700점 대라고 나온다. 

 

필자의 첫 시작은 '적정'부터 시작했다. 아마도 신용불량이 아니라면 모든 이민자들은 적정 영역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신용도는 3개월마다 신용정보기관 (TransUnion Canada와 Equifax Canada)에 의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

지금 총 1년이 지난 시점에 '좋음' 영역에 와있다. 하지만, 신용도는 언제든지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신용점수를 높이는 5가지 사항에 대하여 체크해 보겠다. 

 

첫째, 신용 오류 수정 : 만약 고의적인 실수가 아닌 실수로 인한 부정확한 신용지표로 신용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도는 아무리 점수로 운용된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실수로 신용 보고 시 점수가 낮게 잡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수시로 나의 신용점수를 체크하여 오류가 발생하였다면 바로바로 금융기관에 정정신고를 하고 정보를 바로

잡도록 해야 겠다. 


둘째, 부채 상환 : 대출 기관은 다양한 카드의 한도에 얼마나 가까운 지, 사용 가능한 신용에 비례하여 지불해야 하는 금액, 미결제 잔액이 있는 신용 계정 수를 고려한다고 한다. 여기에는 확실한 경험의 예가 있다. 와이프의 신용도는 필자보다 높았다. 주로 장을 볼 때 와이프의 카드로 장을 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신용도가 약간의 하락을 하였다. 그 이유는 신용카드의 허용범위의 금액을 오버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초기 이민자들의 신용도는 낮기 때문에 카드 제한 금액이 낮은 신용카드가 나온다. 그러다 보면 카드로 지출하다 보면 카드 제한 금액보다 모르고 더 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카드 승인 거절이 나지만 여기는 어느 정도 일정금액까지는 결제가 오버페이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버페이가 되면 카드사에서 오버페이 차지를 물리고 신용까지 영향을 미치니 아주 피해가 크니 반드시 신용카드 리밋 금액을 수시로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하라고 권한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가장 큰 척도이지만 카드 리밋까지는 쓰지말고 어느정도(40프로 이상) 잔액을 남겨두는 것이 신용점수를 더 빠르게 올리는 팁이니 참고 바란다. 그리고 카드가 많다고 신용점수가 높게 올라가는 것도 아니니 무분별한 카드 발급은 지양해야 겠다. 

셋째, 카드 연체 없도록 유지 : 카드 청구서 또는 할부 지급 연체 없도록 유지가 필요하다. 솔직히 이 부분은 가장 당연한 사항이지만 깜빡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자동이체를 걸어두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우리나라보다 절차가 약간 복잡하여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고 본다. 

넷째, 무분별한 신용카드 신청은 불가 : 단기간에 걸쳐 여러 신용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신용 조사 기관과 금융 기관에 경보를 울린다고 한다. 이 부분도 우리나로 비슷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신용점수를 잘 유지하다가도 모기지를 앞두고 신용카드를 개설을 여러 곳에 하면 갑자기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유의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다섯째, 나의 신용점수 파악 하기 : 나의 신용점수를 확인하여 진행사항을 미리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습관이 기본으로 되어야 신용점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신용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신용과 우리의 삶은 별개일 수는 없다고 본다. 너무 과도한 부채는 삼가해야 하겠지만 적절한 부채는 다음 단계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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