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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육아

[ 캐나다 ] 코로나 세컨드 웨이브 현재 일상, 공원 산책 오늘은 집 앞 공원으로 저녁 먹기 전 산책을 나왔다. 첫째는 집에서 레고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고 둘째는 언제나 나가 노는 건 땡큐다. 와이프가 특별한 저녁을 준비하는 관계로 필자와 아이둘은 집 앞 산책을 준비하고 나갔다. 요즘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의 코로나 2차 감염 대유행 위기에 접해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치가 연일 올라가는 상황이다. 우선 온타리오 주정부 공식 코로나 현황을 살펴본다. 현재 온타리오 주정부 공식 발표에 의하면 해당주에서만 코로나 환자 숫자가 5만9천명이 넘어 서고 있다. 엄청난 숫자이다. 하루하루 확진자 통계를 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수치이다. 불과 2일전에는 온타리오에서 하루 확진자가 최대 숫자인 939명이 나왔다. 왼쪽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반 수치가 높다가 떨어지다.. 더보기
[규보야 생일 축하해!]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생일 편지 세상에 하나뿐인 아들 규보야, 오늘은 너의 10번째의 생일이구나! 오전에 학교 가기 전에 주변의 고마운 분들께서 챙겨주신 미역국과 점심까지 생일 몇일전 주말에는 생일잔치까지 너는 참 복 받은 아이라는 걸 아빠는 새삼 느낀단다. 생일카드로 쓸까 하다가 편지는 어떨까 생각하고 어제 저녁에 너에게 넌지시 얘기했었지, 아빠 블로그에 올리면 어떨까 했지? 너는 창피하다고 싫다고 했고, 그래도 아빠는 생각해 보니까 평생 볼 수 있고 없어지지도 않을 것 같아서 블로그 편지를 써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너가 글이 너무 길어지고 말이 많아지면 싫어할까 봐 짧게 남겨 볼게~ 10년 전 너가 태어 났을때 아빠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 하였단다. 가슴속에서 얼마나 큰 감정들이 뜨겁게 올라오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뭉클하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