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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건강

독감주사 사망자 수 및 독감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예방접종, 출처:언스플래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주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는 총 83건(10.31일 0시 기준)으로 72건은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하였으며, 11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신고된 사망사례는 70대 이상이 85.5%(71건)였고, 만 70세 이상 어르신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시작된 10월 셋째 주(10.19~25일)에 신고가 집중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대구에서 71.1%(59건)가 신고되었다고 한다. 

 

그럼 작년과 비교하여 수치가 높은지 확인해 보았다. 지난 ’2019~2020 예방접종 절기(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65세 이상 668만 명 가운데 접종 후 일주일 안에 사망한 경우는 1,531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22.9명꼴이다라고 한다. 질병관리청은 이는 현재까지 독감주사 후 사망사례와 비교했을때 올해가 크게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수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본다고 한다.  

 

조금은 안심이 되는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진행형이고 본격적인 예방접종은 지금부터 시작이라 조금은 염려가 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 교수에 따르면 "올 들어 코로나 유행과 48만명분 상온 노출 사고, 61만 5000명분 백색 침전물 발견 등 국민 불안감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졌다"라고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얘기하였다. 

 

세계 보건기구 ( WHO)에 따르면 세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정보들을 종합하여 그다음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한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제약사들은 독감 백 심을 개발한다. 그럼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독감 사망자수가 나왔는지 알아보니 무려 1억 명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한다. 
해마다 독감은 새로이 변이를 하고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독감 유행을 대비하여 독감주사를 맞는 것이라고 한다.  

 

체온체크, 출처:언스플래쉬

이처럼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독감과 그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꼭 맞아야 하는 주사임에 틀림없는것 같다. 그럼 어떤 사항이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인지 확인하여 보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 시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리고,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강조“ 한다고 한다. 

 

또한,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증상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호전된다고 한다. 그러나 접종 후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안내한다고 한다.

 

끝으로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수준은 예년보다 낮고 유행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예방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한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10억 건의 독감 감염, 3~5 백만 건의 심각한 합병증 유발, 290,000~650,000명의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독감을 완벽히 정복할 수는 없지만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나의 몸상태를 잘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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